“재판은 지금부터 시작”…’무법변호사, 최고 시청률 6.9%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tvN '무법변호사'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무법변호사’ 방송화면 캡처

tvN 주말드라마 ‘무법변호사’의 이준기, 서예지, 이혜영, 최민수의 관계가 밝혀져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3일 방송을 통해 이준기를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 서예지의 실종된 어머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아울러 이혜영의 섬뜩한 두 얼굴도 공개됐다.

지난 12일 처음 방송된 ‘무법변호사'(극본 윤현호, 연출 김진민)는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구성, 묵직한 분위기의 연출력으로 호응을 얻었다. 1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2회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0%, 최고 6.9%를 기록했다.

봉상필(이준기)이 기성 시장 살인범으로 기소된 전직 형사 우형만(이대연)의 변호를 위임받는 것은 물론 자신의 모친 최진애(신은정) 죽음의 배후에 있는 기성지법 향판 차문숙(이혜영)에게 짜릿한 선전포고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18년 전 위기에 처한 봉상필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 하재이(서예지)의 모친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상필이 재이의 주변을 맴돌며 그녀를 그림자처럼 지켜야만 하는 이유가 공개돼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도 높였다.

가장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기성의 마더 테레사’ 이혜영의 섬뜩한 양면이었다. 외적으로는 법조계의 존경을 받는 그였지만 내적으로는 자신의 절대적인 자리를 견고히 다지기 위해 고아원을 후원하는 쇼맨십을 보여줬다. 아울러 자신을 대신해 모든 사건의 처리를 담당하는 오주그룹 회장 안오주(최민수)를 차기 기성 시장으로 낙점하는 등 검은 탐욕으로 똘똘 뭉친 기성의 절대자였다.

시청자들은 이준기, 서예지의 연기 호흡을 비롯해 이혜영의 반전까지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호평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