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전지적 참견 시점’ 녹화 불참 “세월호 논란에 충격 받은 상태”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방송인 이영자 / 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이영자 / 사진=텐아시아DB

이영자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녹화에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이영자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영자가 오는 11일 예정돼 있던 ‘전지적 참견시점’ 녹화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며”프로그램에서 불거진 세월호 화면 편집 논란에 현재 이영자가 많은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추후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제작진과의 논의를 통해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방송된 ‘전참시’에서는 이영자가 매니저와 함께 자선 바자회에 참석했다. 열심히 화분을 팔던 두 사람은 바자회에서 구입한 어묵을 함께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당시 이장면은 뉴스 보도 형식으로 편집돼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당시 사용된 뉴스 자료화면들이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MBC 뉴스 특보임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됐다. 특히 ‘어묵’은 과거 극우 성향 온라인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일부 회원들이 세월호 희생자를 모욕하는 데 사용한 단어. 이에 논란이 가중되며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이에 MBC와 ‘전참시’ 제작진은 공식 사과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