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잇 푸드트립’ 박보람, 신들린 먹방…박용인·정준하 ‘깜짝’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원나잇 푸드트립' 방송 캡처

‘원나잇 푸드트립’ 방송 캡처

가수 박보람이 신들린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올리브 ‘원나잇 푸드트립’에서다.

이날 박보람과 작곡가 돈스파이크, 개그맨 정준하, 어반자카파 박용인이 출연해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 먹방을 펼쳤다.

멤버들은 ‘포르투갈의 명물 음식을 찾아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청자들을 맞이했다. “2명이 한 팀이 되어야 한다”는 제작진의 설명에 세 남자 멤버들 모두 박보람을 희망하는 짝꿍이라고 밝혀 그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제비 뽑기 결과 박보람은 박용인과 한 팀이 됐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행선지가 에르타르트 맛집이라고 예상했지만 도착한 곳은 128년 전통의 고기 샌드위치 비파나 맛집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실망스러운 표정을 금새 숨기고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했다.

박보람은 피바나를 한입 맛보자마자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를 본 박용인 역시 비파나를 집어 들었고 예상과 달리 너무나 촉촉한 식빵의 촉감에 매료됐다. 박보람은 쉴 틈 없이 음식을 먹었고 “목살과 같은 느낌, 간장 제육 맛이 난다”며 비파나에 이어 문어 샐러드, 쌀 푸딩으로 신들린 먹방을 이어나갔다.

다음 먹방 장소는 리스본에서 40km 떨어진 세계 진미 새끼 돼지 바비큐 맛집이었다. 박보람은 박용인과는 달리 돼지의 뼈도 남기지 않는 먹성을 자랑했다. 여기에 “나는 오빠들만큼 많이 먹지 않았다. 그리고 여자들은 원래 밥 먹고 디저트를 먹는다”며 디저트까지 주문했고 박용인은 “아니다. 너 많이 먹었다”고 정준하는 “너 같은 여자는 처음”이라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내비쳤다.

이어진 행선지는 리스본 미식가들의 성지로 떠오른 대형 푸드마켓인 ‘타임아웃 마켓’이었다. 박보람은 ‘타임아웃 마켓’ 이름에 걸맞는 ‘제한시간 10분 안에 모든 주문을 완료’해야 하는 특별한 미션에 임했다. 그리고 10분 후 생일상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음식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모든 준비를 끝낸 박보람은 정준하의 음식을 뺏어 먹는 것을 시작으로 모든 그릇을 차례로 비워냈으며 마지막 디저트로 케이크까지 준비했다. 이날 박보람은 총합 29.75개 메뉴를 먹었다.

Mnet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2’ 출연 후 2014년 데뷔한 박보람은 ‘예뻐졌다’, ‘연예할래’, ‘다이나믹 러브’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솔로 여자 가수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한 지난 2월 13일 발매한 자작곡 ‘애쓰지마요’로 음원차트 역주행에 이어 최근까지 상위권에서 롱런을 이어가는 등 2018년 뚜렷한 인기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