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상상’ 크러쉬의 ‘라라랜드’…스티비 원더·쳇 베이커 따라 LA 行

[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Mnet '덕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방송 캡처

사진=Mnet ‘덕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방송 캡처

가수 크러쉬가 자신의 ‘최애’ 아티스트 스티비 원더와 쳇 베이커의 발자취를 따라 LA로 떠났다.

지난 8일 방송된 Mnet ‘덕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4회에서는 크러쉬가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꿈의 아티스트들을 돌아보고 본격적인 ‘덕질’을 위한 여행길에 올랐다.

이날 크러쉬는 직접 자신을 ‘덕후’로 소개하며 강아지, 짱구, 스시 등 다양한 분야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중 가장 애정을 갖고 있는 분야는 역시 음악. 어린 시절 우상이었던 H.O.T.와 다이나믹 듀오, 자신의 음악에 양분이 되어주었던 뮤지크 소울차일드와 스티비 원더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현재 가장 꽂혀있는 재즈 뮤지션으로는 쳇 베이커를 소개하며 눈을 반짝였다.

크러쉬는 긴 고민 끝에 스티비 원더와 쳇 베이커를 최애 아티스트로 선택했다. 그들의 흔적을 찾아 LA로 떠날 것을 결심하며 이번 여행을 ‘크러쉬의 LA LA LAND’라 명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덕질 여행에서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했다. ‘스티비 원더 만나러 가기’ ‘LP가게에서 스티비 원더 앨범 사기’ ‘쳇 베이커의 생가, 묘지, 그가 활동했던 재즈 클럽 찾아가기’ ‘레코드 회사에 데모 CD 전달하기’ ‘산타모니카 3번가에서 버스킹 하기’ 등 줄줄이 리스트를 써내려가며 꿈에 부풀었다.

덕질 여행에는 함께할 ‘덕동지’로는 가수 스테이튠이 소개됐다. 친형제 사이만큼 절친한 두 사람의 말투와 행동에서 자연스러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후 LA에 도착한 이들은 가장 먼저 스티비 원더의 음향장비가 있는 레코딩 스튜디오를 찾아갔다. 자신의 최애 아티스트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에서 영감을 받은 뒤 곡 작업에 돌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 말미에는 크러쉬가 스튜디오 밖에 누군가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는 장면이 공개됐다. 꿈의 도시 LA에서 크러쉬가 버킷리스트를 모두 실행하고 스티비 원더와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덕후의 상상이 현실이 된다’는 항상 마음 속에 품어 온 해외 레전드 아티스트를 찾아 떠나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Mnet에서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