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붉은 정원’, 정상윤·에녹·이정화·김금나 캐스팅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붉은정원' 출연자들. / 사진제공=벨라뮤즈

뮤지컬 ‘붉은정원’ 출연자들. / 사진제공=벨라뮤즈

CJ문화재단의 공연 지원사업인 스테이지업(STAGE UP)의 최우수 선정 뮤지컬 ‘붉은 정원’이 출연 배우를 공개했다.

‘붉은 정원’은오는 6월 29일 서울 동숭동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개막한다. 러시아 작가 이반 투르게네프의 소설 ‘첫 사랑’을 각색한 작품이다. 아름다우면서 위험한 첫 사랑을 통해 성장하는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다.

2016년 각각 뮤지컬 ‘카라마조프’와 ‘줄리앤폴’로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공모에 선정된 신인 작가 정은비와 작곡가 김드리가 의기투합해 만든 ‘붉은 정원’. 감정이 과잉되지 않은 구성과 세련된 음악으로 원작의 감동을 살렸다는 평을 얻었다. 지난해 리딩공연 당시에도 뮤지컬 관계자와 관객들에게 “밀도 높은 연기력과 완성도 있는 음악의 조화가 고혹적이다”, “아름다운 음악과 연출이 원작보다 더 아름답게 표현됐다” 등 호평을 이끌어냈다.

배우 정상윤과 에녹이 작가 빅토르 역을 맡았다. 당차고 도도한 숙녀 지나 역은 이정화, 김금나가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이반 역은 박정원, 송유택이 나선다. 이 외에도 성재준 연출가와 작곡가 겸 음악감독 이진욱이 의기투합해 작품의 완성을 높일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