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리스’, 의문의 시체 정체 밝혀졌다…’충격’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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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미스트리스’에서 공개된 의문의 시체는 이희준이었다.

지난 6일 방송된 ‘미스트리스’ 4화에서는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주요 관심 포인트였던 시체의 정체가 밝혀졌다. 장세연(한가인)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던 한상훈(이희준)이었던 것. 뿐만 아니라 세연은 남편 영대(오정세)의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됐고 김은수(신현빈)는 옛 연인 차민재(이해영)에게 연하장을 보낸 인물이 동창 재희(장희정)라고 확신하며 반전을 더했다.

통화 내역에는 번호정보가 없다고 뜨지만, 분명 자신의 핸드폰을 들고 누군가에게 대답하던 보모 정심(이상희)의 딸 상희에게 수상함을 느낀 세연. 남편 영대, 딸 예린과 찍은 가족사진을 본 상희가 “아빠”라고 외치자 “얘가 어른 남자만 보면 다 아빠라고 한다”며 자리를 뜨는 정심은 세연의 의심을 확신으로 바꾸었다. 그 길로 세연은 퇴근하는 정심의 뒤를 몰래 밟아 그녀의 집을 알아낸 이유였다.

상훈과 함께 몰래 정심의 집까지 들어갔지만, 의심될만한 물증은 아무것도 찾지 못한 세연. 하지만 상훈은 정심의 집에서 몰래 가져온 사진을 세연의 집 우체통에 몰래 넣으며 상황을 뒤집었다. 사진의 정체는 영대, 정심, 상희가 찍은 또 다른 가족사진이었기 때문. 이를 본 세연은 정심에게 자초지종을 물었고 정심은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로 사실을 인정했다. 상상치 못한 영대와 정심의 반전에 남은 이야기가 더욱 기대되는 대목이었다.

한편 은수는 민재를 죽게 만든 범행 도구가 자신이 선물한 향초라는 것을 알게 됐다. 사고 현장이 보존된 민재의 집을 떠올리며 거실에서만 몸싸움이 일어났는데, 굳이 범인이 침실에 있던 향초를 범행에 쓴 이유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세연이 이제 그만하라고 만류했지만 “선생님이 살해당한 날 그 집에서 내 흔적을 지운 건 내 불륜이 세상에 알려질까 봐 겁이 나서 그랬어. 나도 결국 공범이야”라며 민재에게 연하장을 쓴 필체의 주인을 추적했고 결국, 동창 재희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재희가 민재보다 먼저 죽었기 때문에 범인이 될 수는 없지만, 은수는 자신이 재희의 향초 공방에서 만들어 민재에게 선물했던 향초가 없어졌다는 사실에 모든 일은 향초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남편의 비밀을 알게 된 세연과 “재희 죽음을 파헤쳐봐야겠어”라고 선언한 은수, 권민규(지일주)와의 하룻밤 실수가 영상으로 담긴 USB를 받게 된 한정원(최희서), 미행하던 강태오(김민석)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도화영(구재이)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미스트리스’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20분에 5화가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