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리스’ 제작진 “오늘(6일), 시체의 정체 밝혀진다”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

사진=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극본 고정운·김진욱, 연출 한지승·송일곤)가 의문의 시체 주인에 관한 힌트를 매회 조금씩 드러내며 다음 회가 기대되는 쫀쫀한 전개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지난 3화 동안 등장한 세 가지 힌트를 짚어봤다.

◆ 핸드폰

눈앞에 놓인 시체를 보고 두려워하는 친구들에게 “이렇게 생각하자. 우리는 오늘 여기 김장을 하러 모인 거야. 땅에 잘 묻기만 하면 돼”라고 다독인 장세연(한가인). 덕분에 긴장감 가득했던 분위기가 조금 사그라지려던 그때, 핸드폰 벨소리가 울려 퍼졌다. 손에 땀을 쥐는 순간, 먼저 나서서 시체의 바지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낸 세연. 별다른 특이점이 없는 평범한 핸드폰이 미스터리를 증폭시킨 대목이었다.

◆ 발신인 = 아내

시체의 핸드폰을 손에 쥐게 된 세연. 그 주변으로 모인 김은수(신현빈), 한정원(최희서), 도화영(구재이)은 ‘아내’에게서 온 전화를 보며 또다시 흔들렸고, 세연은 “맘 단단히 먹어. 저 남자가 우리한테 한 짓을 생각해. 우릴 속이고 기만하고, 게다가 죽이려고 했어”라며 단호하게 일갈했다. 극 중 의부증 아내가 있는 강태오(김민석), 정원의 남편 황동석(박병은)이 피해자가 아닐지, 궁금증이 더해진 이유다.

◆ 복권

시체를 놓아뒀던 곳 옆에 떨어져 있던 피 묻은 복권 용지. 이후 태오는 화영과 함께 밥을 먹은 식당에서 신장개업 이벤트로 복권 용지를 받았고 “지금까지 제가 조사해본 결과로는 더 확인을 해봐야 알겠지만, 장세연은 혐의가 없는 거 같습니다. 지금 그 여자 주변에 의지할 남자는 저밖에 없습니다”라는 의문의 통화를 마친 상훈이 방을 빠져나가자, 화면 가득 그의 지갑에 꽂힌 복권 용지가 비춰졌다. 전원주택에 떨어진 피 묻은 복권 용지는 상훈, 혹은 태오의 것인 걸까.

제작진은 “1화부터 3화까지 매회 의문의 시체 주인공을 추리할 수 있는 단서들이 등장했다. 현재까지의 힌트들로 시체 주인의 정체에 관한 미스터리가 날로 증폭되는 가운데, 오늘(6일) 방송되는 4화에서는 시체의 정체가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의문을 해소할 전망”이라며 “4화 본방송을 통해 시체와 관련된 진실을 함께 확인하고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미스트리스’, 오늘(6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