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최명길 “내가 한상진 쐈다” 거짓 자수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진=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방송화면

/사진=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방송화면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서 최명길이 자신이 한상진을 죽였다고 거짓 진술했다.

2일 방송된 ‘인형의 집’에서 금영숙(최명길)은 직접 경찰에 출두해 “내가 장명환(한상진)을 쐈다. 그 때 내가 입은 옷이 증거”라고 말했다. 홍세연(박하나)은 아연실색했고 이재준(이은형)은 그런 홍세연을 부추겨 은경혜(왕빛나)에게 적대심을 갖게 만들었다.

금영숙은 홍세연을 진정시키려고 애썼다. “식구들에게는 아무 말 하지 마. 식구들이 엄마 찾으면 놀라지 않게 일단 일하는 집에 다시 들어갔다고 말해”라고 당부한 뒤 진술을 시작했다. 왕빛나에게도 “마음속으로는 몇 번이고 장명환을 죽였어요. 언젠가 내 손으로 장명환 죽였을 거예요”라면서 자신이 장명환을 죽인 게 맞다고 말했다.

홍세연은 이재준에게 “엄마가 장명환에게 총을 쐈다고 자수했어요. 거짓말이에요. 말도 안 돼요”라고 호소했다. 이재준은 은경혜와 그 집안의 위력을 은근하게 강조하면서 홍세연으로 하여금 적의를 느끼게 종용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