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만기’ 최성원, 등장만 해도 슬프다…현실 직장인 연기로 ‘짠내’

[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KBS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방송 캡처

사진=KBS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방송 캡처

KBS2 ‘우리가 만난 기적’에 출연 중인 배우 최성원이 직장인의 현실적인 모습을 그리며 호평 받고 있다.

최성원은 극 중 송현철(김명민)이 지점장으로 근무 중인 신화은행의 하대리 역을 맡았다. 송현철이 육체 임대 되기 전 그에게 늘 구박 받던 인물이다. 특히 매일 무릎을 얻어맞곤 해 그가 나타나기만 하면 몸부터 움츠려들었다.

그는 화장실에서 “맨날 까는 정강이만 깐다. 까인데 까이면 얼마나 아픈데”라며 쓴 눈물을 삼켰다. 또한 사고 이후 뒤바뀐 송현철이 언제 본색을 드러낼지 몰라 늘 벌벌 떨며 소심함을 드러내 짠내와 함께 공감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회에서는 의외의 매력도 보여줬다. 그가 근무하고 있는 신화은행이 좌초될 위기에 처하자 직원들은 합심해 지점 1등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그는 네일샵에 들려 대출 영업을 한 뒤 이를 실적이 좋지 않은 다른 은행원에게 소개해주는 등 의리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