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오는 6월 정규 편성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 사진제공=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 사진제공=MBC

MBC 새 교양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오는 6월 정규 편성된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개그맨 김재욱, 배우 민지영, 일반인 김단빈 부부의 일상을 통해 결혼 이후 여성에게 보다 많은 책임과 희생을 요구하는 사회 관행을 꼬집는다. 지난 3일 3회 파일럿을 마치고 정규 편성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3회에서 김단빈 씨는 연중무휴 식당을 운영하는 가족들을 위해 오랜만에 휴일을 만들어 서울 근교로 나들이를 나섰다. 하지만 ‘빨리빨리’를 강조하는 시어머니와 계속해서 사소한 문제로 부딪혔다.

김재욱의 아내 박세미 씨는 간만의 휴식을 포기하고 시어머니가 운영하는 미용실을 찾았다. 박 씨는 시어머니 지인들의 질문 공세에 어쩔 줄 몰라 했다. 김재욱이 친구를 만나러 자리를 뜨자 시댁에서 시아버지와 단 둘이 있는 상황에 어색해하기도 했다.

끝으로 민지영은 시아버지의 칠순상 차리기에 도전했다. 칠순 잔치에서 임신소식을 알렸던 민지영은 이후 인터뷰를 통해 아이가 유산됐다고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의 출연자들은 유산이 당사자들의 잘못이 아님을 얘기하고 어려운 선택을 해준 지영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