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멜로’, 정려원이 그리는 4차원 러블리 캐릭터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SBS '기름진 멜로'/사진제공=SM C&C

SBS ‘기름진 멜로’/사진제공=SM C&C

SBS 새 월화드라마‘기름진 멜로’의 정려원, 이런 엉뚱한 여주인공이 또 있을까.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가 오는 5월 7일 처음 방송된다. 로코믹 주방활극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연애담을 그린다. 이준호, 장혁, 정려원 매력 넘치는 배우들, 그리고 침샘을 자극할 맛있는 요리와 사랑을 담으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중 정려원은 ‘기름진 멜로’의 여주인공 단새우를 맡았다. 극중 단새우는 파산한 재벌가의 딸이다. 승마가 취미, 펜싱이 특기일 정도로 부유했던 재벌녀에서 하루아침에 파산하지만, 그럼에도 절망하지 않는 희한한 순수함을 가진 캐릭터다. 정려원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더해져 어떤 캐릭터가 탄생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3일 ‘기름진 멜로’ 제작진은 단새우의 예측불가 매력을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함에 한 번, 평범하지만은 않은 독특함에 또 한 번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사진 속 단새우는 펜싱투구를 머리에 쓴 채 어디론가 가고 있다. 단새우의 옆에는 그녀의 애마 ‘임마’가 함께 있는 모습. 말과 나란히 걷고 있는 단새우, 펜싱투구를 쓰고 거리를 활보하는 단새우의 깜짝 비주얼에 절로 시선이 향한다.

무엇보다 단새우가 왜 이런 모습으로 돌아다니고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축 처진 어깨와 힘없는 발걸음은 극중 해맑은 단새우의 캐릭터와는 어울리지 않는 모습. 과연 단새우에게 어떤 일이 있는 것일까. 범상치 않은 캐릭터를 보여줄 단새우의 4차원 면모도, 이를 사랑스럽게 표현할 정려원의 연기에도 기대가 모인다.

‘기름진 멜로’ 제작진은 “극중 단새우의 캐릭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면이다. 특히 단새우와 애마 ‘임마’와의 놀랄 만큼 유쾌한 케미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극중 승마와 펜싱을 오랫동안 해온 단새우 캐릭터를 위해 정려원이 틈틈이 연습을 하고, 말과도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다. ‘기름진 멜로’ 속 정려원의 모습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기름진 멜로’는 오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내보낸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