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이 가져 온 착한 변화들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4일(금)부터 4번째 골목인 서울 용산 ’신흥시장‘ 편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앞서 이대 앞 ‘삼거리꽃길’, 충무로 ‘필스트리트’, 공덕 ‘소담길’을 거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높은 화제성과 꾸준한 시청률은 물론 죽어 있었던 골목상권까지 살려내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이에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보여준 착한 변화들을 짚어봤다.

◆ 매출 2배 : ‘골목상권’ 살렸다!

가장 큰 변화는 실질적인 골목상권 매출 상승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백종원의 솔루션을 거친 골목 식당들은 대부분 솔루션 전과 비교해 2배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방송 직후에는 그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3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식당도 있었다.

자체 분석 결과, 특정 식당 한 두 곳에 집중되는 현상 없이 각 식당별로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이는 그 골목상권의 유동인구를 늘리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변화는 포털과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골목상권 지역의 연관검색어는 물론 SNS 인기 해시태그에는 골목식당들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백종원 솔루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 백종원 사단 : 홍보효과 톡톡

골목상권 부흥에는 ‘백종원 사단’으로 합류한 연예인들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첫 주자로 발탁된 남창희·고재근은 특유의 성실함을 바탕으로 색다른 ‘연어 포케’를 선보이며 이대 ‘삼거리꽃길’의 활력소가 되었고, 두 번째 골목 ‘충무로 필 스트리트’는 돈스파이크·차오루라는 막강 조합으로 거리가 손님들로 들어찼다. 특히, 돈스파이크·차오루는 굴라쉬와 슈니첼을 선보이며 음식 완판은 물론, 식당 운영에 있어서도 완벽한 모습으로 백종원을 만족시켰다.

가장 최근에 합류했던 앤디·사유리·허경환·이명훈은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조합으로 공덕 소담길 마스코트가 됐다. 사상 최초 2층 식당을 운영하면서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만들어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합이 맞춰지며 연일 ‘완판 신화’를 이뤄냈다. 이에 제작진은 조만간 연예인 식당 매출 수익금을 관련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 용산 신흥시장 : 더 강력해졌다

이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4번째 골목인 용산 ‘신흥시장’ 편으로 돌아온다.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 ‘해방촌’ 인근에 자리 잡았지만, 전혀 주목받지 못하던 ‘신흥시장’ 부흥을 위해 백종원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더불어 가수 황치열과 배우 남보라가 ‘백종원 사단’으로 전격 합류해 ‘신흥시장’ 부흥에 나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현실남매’ 케미로 기존 연예인들과는 차별화되는 모습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밖에 백종원도 혀를 내두를 만큼 역대급 골목 사장님들이 등장해 또 한 번의 화제를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신흥시장 편은 오는 4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