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자들’ 송영길 의원, “대국민 위장평화쇼? 우물 안에서 숭늉 찾는 격”

[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제공=채널A '외부자들'

사진제공=채널A ‘외부자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2018년 남북정상회담’을 두고 ‘대국민 위장평화’라고 발언한 자유한국당에 대해  “우물 안에서 숭늉을 찾는 격”이라 비판했다.

오는 5월 1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외교통’으로 알려진 송영길 의원이 출연해 ‘2018년 남북정상회담’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지난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다. 휴전 이후 북한 지도자의 첫 남한 방문이었던 이번 회담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30분 간 도보다리 끝의 벤치에 나란히 앉아 이야기한 ‘벤치 밀담’이 관심을 모았다.

송영길 의원은 ‘벤치 밀담’을 두고 “전 세계가 생중계로 보는 곳에서 대화를 나눴다는 사실이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운전자론’에 힘을 실어줬다”고 분석했다. 이에 진중권 교수도 “같은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며 다른 정상회담에서 볼 수 없던 장면임을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판문점 선언문’을 분석하는 시간도 가진다. 송 의원은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 “핵 폐기 절차가 빠진 ‘대국민 위장평화'”라는 자유한국당의 입장을 두고 “우물 안에서 숭늉을 찾는 격”이라며 “너무 성급하다. 미국과의 협의를 남겨 둬야 한다”고 말했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