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점 돈 ‘우리가 만난 기적’, 제작진이 꼽은 관전 포인트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포스터/사진제공=에이스토리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포스터/사진제공=에이스토리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이 반환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제작진은 후반부를 더욱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로 ‘육체 임대의 비밀’ ‘두 가정의 변화’ ‘신들의 해결책’을 꼽았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평범한 인생을 살아오던 송현철B(고창석)의 영혼이 신 아토(카이)의 실수로 인해 자신과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송현철A(김명민)의 몸에 깃들어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는다.

앞선 방송에서 송현철은 원래의 가정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던 마음을 접고 아내 선혜진(김현주)과 자식들에게 가장으로서 본분을 다하기 시작했다. 남편의 영혼이 빙의됐다는 걸 눈치 챈 아내 조연화(라미란)에게도 정체를 숨겼다. 극 초반 어떻게든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기 급급했던 그가 왜 태도 변화를 보였는지, 언제까지 비밀을 숨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고 뒤 완전히 달라진 남편을 마주한 선혜진과 낯선 남자에게서 죽은 남편의 성격을 엿본 조연화 또한 혼란에 빠졌다. 이혼 위기의 쇼윈도부부였던 송현철과 선혜진 사이엔 묘한 기류가 만들어졌다. 송현철과 아이들의 관계도 가까워지고 있다.

하루아침에 가장을 잃은 조연화와 식구들은 송현철의 도움 덕분에 금전적인 걱정을 덜었다. 조연화가 송현철의 실체에 다가간 가운데 시아버지 송모동(이도경)과 딸 송지수(김환희)가 송현철의 정체를 눈치를 챌 것인지도 관전 포인트다.

아토는 천상계에서 내려온 마오(김재용)와 함께 자신의 실수를 수습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아직까지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한 두 신이 어떤 해결책을 강구해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