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군’ 윤시윤·진세연·주상욱, 3자대면 할까 ‘일촉즉발’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대군'/ 사진제공=3HW

‘대군’/ 사진제공=3HW

TV조선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이하 ‘대군’)의 윤시윤, 진세연, 주상욱이 한 자리에서 만날까.

28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대군’ 17회에서는 한밤 중 깊은 산속에서 속내를 숨긴 세 사람이 마주하게 되는 ‘일촉즉발 삼자대면’이 담길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이휘(윤시윤)는 바위 뒤에 몸을 숨기고 단호한 얼굴의 성자현(진세연)이 애끓는 욕망을 품은 이강(주상욱) 앞에서 차갑게 서 있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강이 애써 그리움을 숨기며 자현을 살피지만 자현은 두려움도, 초초함도, 당황스러운 기색도 없이 그저 굳은 얼굴로 허공을 쳐다보고 있다. 이에 휘는 바위 뒤에 숨어 두 사람을 지켜보면서 뜻 모를 얼굴을 한 채 숨을 고르고 있다.

지난 회에서 자현을 납치하려던 강의 시도가 휘로 인해 저지된 가운데 어떻게 강이 자현을 찾아낸 것인지, 그런 강을 왜 자현은 두려워하지 않는 것인지, 그리고 왜 휘는 두 사람을 지켜보기만 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일촉즉발 삼자대면’ 장면은 지난 24일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무량사’에서 촬영했다. 제작진들과 배우들 모두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숲길 촬영 장면에 대비하며 각별히 안전에 주의를 기울였다.

무엇보다 윤시윤, 진세연, 주상욱의 ‘찰떡 케미’ 덕분에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오랜만에 뭉친 세 사람은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기운을 북돋았다. 이제는 눈빛만 봐도 아는 듯 척하면 착 대사를 주고받으며 짧은 시간 안에 완벽에 가까운 장면을 완성했다. 맞춰보지 않아도 서로를 아는 세 사람의 합으로 인해 강도 높은 한밤 산길 장면이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제작진은 “오랜만에 세 명이 한 곳에 뭉쳐 촬영에 임했다. 드라마가 잘 되는 이유는 아무래도 배우들의 합이 이토록 좋기 때문인 것 같다”며 “가족 같은 케미와 돈독한 우정으로 완성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인해 ‘대군’은 더 치열하고 극적인 이야기를 선사할 것이다. 17회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