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유동근·장미희 교통사고…갑질 아들 김권 실체 밝혀질까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같이 살래요'/ 사진제공=지앤지 프로덕션

‘같이 살래요’/ 사진제공=지앤지 프로덕션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유동근, 김권, 장미희의 삼자대면이 이뤄질까.

옆자리에 장미희를 태우고 운전하던 유동근, 그의 차를 들이받은 김권, 그리고 두 남자 사이에 있는 장미희. 첫 만남도 달갑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교통사고로 다시 만나게 된 유종근과 김권. 그런데 사고가 난 효섭의 옆자리에는 문식의 엄마 이미연(장미희)이 타고 있어 묘하게 엮인 세 사람의 관계가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급정차로 사고를 낸 효섭과 오버액션을 취하며 차에서 내리는 문식의 모습이 포착됐다. 효섭의 차 트렁크를 내리치며 갑질의 시동을 거는 문식은 우리가 아는 평소 모습 그대로지만, 문식이 향하는 차에 엄마 미연이 타고 있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갑질하는 문식이지만 엄마 앞에서만큼은 누구보다 순한 양이 되는 착한 아들 코스프레를 하고 있기 때문.

무엇보다 효섭과 문식은 서로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앞서 문식은미연이 효섭의 공방이 있는 상가거리 매입을 계획했을 때, 엄마보다 앞서 공방을 찾아갔다. 이미 동네에서 분양권 사기를 겪었던 효섭은 문식의 제안을 제대로 듣지도 않고 “가게 안 판다”며 문전박대했다. 이에 문식은 답답한 마음에 더 무례하게 굴었다. “내 자식 생각해서 남의 집 자식 흉보면 안 된다 했는데 넌 아닌 걸로 하자”던 문식이 바로 미연의 아들이었다.

또 어떤 갑질을 하려는 심산인지 크지 않은 사고에도 뒷목을 잡으며 다가오는 문식을 알아본 효섭. 문식의 성격을 익히 알고 있는 효섭이 어떻게 이 상황을 넘길 수 있을지, 아들의 갑질을 모르는 미연이 문식의 낯선 모습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

‘같이 살래요’는 오늘(28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