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콜’ 3개월 대장정 끝, 백승렬·최지이 우승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캐스팅콜'/ 사진제공=MBC 플러스

‘캐스팅콜’/ 사진제공=MBC 플러스

뮤지컬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캐스팅 콜’이 막을 내렸다. 뮤지컬 무대를 향한 수많은 꿈들이 모여 결실을 맺었다.

지난 27일 MBC드라마넷, MBC뮤직,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 ‘캐스팅 콜’은 마지막 생방송 결승전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3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백승렬과 최지이가 우승을 차지하며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남녀 주인공 레트와 스칼렛으로 캐스팅되는 기회를 잡았다.

‘캐스팅 콜’은 뮤지컬을 꿈꾸는 지원자들에게 오아시스와 같은 역할을 했다. 멀게만 보였던 뮤지컬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해 지원자들은 최선을 다해 무대를 꾸몄다. 아름다운 꿈이 모인 ‘캐스팅 콜’은 매회 수많은 감동과 기쁨을 전달했다.

지난 2월 지원자 모집을 시작해 3개월 동안 진행됐다. 총 1,200여 명의 지원자 가운데 1차 오디션 600여 명, 2차 오디션 40명, 그중 절반인 단 20명만이 3차 오디션에서 살아남았다. 이후 펼쳐진 치열한 오디션 끝에 남자 3인으로 백승렬, 임별, 배명진이, 여자 3인으로 최지이, 이하린, 김수연이 선정됐다.

최종 6인이 남은 가운데 마지막 생방송에서는 듀엣 무대와 개별 무대가 열렸다. 듀엣 미션에서 배명진과 이하린이 최하점을 받고 탈락하면서 백승렬, 임별, 김수연, 최지이만이 최종 개별 무대에 올라설 수 있었다. 결국 최종 무대에서 웃은 것은 백승렬과 최지이였다. 백승렬과 최지이는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이끌어내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캐스팅 콜’은 초호화 심사위원으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신성우, 박해미, 김호영, 카이, 김성수 음악감독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심사를 선보이며 지원자들의 멘토로 분했다. 결승전에서는 원조 스칼렛 바다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한국 연출 브래드 리틀이 참석해 생방송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MC를 맡은 테이는 안정적인 진행으로 ‘캐스팅 콜’의 순항을 도왔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