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리스’ 첫방 D-1, 한가인이 기대되는 이유 셋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미스트리스' 한가인/ 사진제공=OCN

‘미스트리스’ 한가인/ 사진제공=OCN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를 통해 처음으로 스릴러 장르물에 도전하게 된 한가인이 “이렇게 행복한 촬영장은 처음”이라며 남다른 애정과 노력을 쏟고 있다. 이에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한가인의 컴백과 변신이 기대되는 세 가지 포인트를 짚어봤다.

#1. “세연의 입장에서 일기를 써봤다”

평소 장르물을 즐겨본다는 한가인에게 ‘미스트리스’ 대본은 새롭고 흥미진진했다. 매회 대본을 읽을 때마다 소름이 돋았단다. 한가인은 남편이 떠난 후 딸과 단둘이 살아가는 장세연 역을 연기하기 위해 “세연의 입장에서 일기를 써 보며 입장을 헤아려봤다. 대본에 나오지 않는 중간 과정들도 써 내려가며 세연의 심정을 상상해봤다”고 전했다.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만나기에 앞서 디테일한 노력을 기울인 것.

#2. “내가 한 아이의 엄마라는 것이 큰 장점”

극 중 발신 표시제한 번호를 시작으로 미스터리의 중심에 서게 되는 한가인. 동시에 딸 예린이의 엄마로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 그녀는 “한 아이의 엄마인 캐릭터라서 더욱 관심이 갔다. 세연이라는 인물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아이와 남편이다. 그렇다 보니 세연이에게 몰입하고 연기하는 데 있어, 내가 한 아이의 엄마라는 것이 큰 장점이 된 것 같다”며 “엄마의 마음과 심정에 대한 공감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마음으로부터 캐릭터를 이해하고 있는 한가인의 새로운 도전은 어떤 모습일지, 그녀가 보여줄 새로운 면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 “‘재밌다’고 생각한 현장, 처음이다”

한가인은 지난 25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현장에서 ‘재밌다’고 생각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할 정도로 작품과 캐릭터, 현장을 향한 행복감을 갖고 있다. “현장에서 최대한 충실히 임하고자 한다”는 각오대로 그는 처음 도전하는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를 위해 몸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미스터리의 한 가운데에서 과감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한가인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 평범한 카페주인, 정신과 의사, 교사, 로펌 사무장 등 네 명의 여성들이 일련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연애시대’ 등 웰메이드 드라마를 탄생시켜온 한지승 감독의 첫 장르물 도전작으로 영화 ‘6월의 일기’ ‘시간이탈자’ 등의 고정운 작가와 3월 말 크랭크인한 영화 ‘조선공갈패’ 김진욱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

지난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으로 2013년 미국 ABC에서 리메이크 될 정도로 탄탄한 작품성을 자랑하고 있다. 원작에서 네 여자가 가진 각각의 고민을 가져왔고, 여기에 OCN이 탄탄하게 쌓아온 미스터리와 스릴러의 장르물적 해석을 덧입혀 차별화된 이야기와 독특한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내일(28일) 오후 10시 20분 첫 회를 방송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