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 떠났다’ 조보아, 상큼한 여대생으로 변신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이별이 떠났다' 조보아

‘이별이 떠났다’ 조보아

MBC 새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의 조보아가 대학생으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별이 떠났다’는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50대와 20대, 기혼과 미혼 등 너무나도 다른 두 여자의 동거를 통해 남편 애인과의 갈등, 결혼과 임신으로 ‘나’를 내려놓게 되는 현실을 풀어내는 이야기다.

조보아는 밝고 명랑한 대학생 정효 역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극중 정효는 홀로 자신을 키운 아버지에게 애틋한 효녀이자 갑작스러운 임신에도 아이를 낳겠다고 결심할 정도로 책임감 있고 다부진 면모를 가진 인물이다.

정효가 아이를 낳기 위해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사는 서영희(채시라)를 찾아가면서 세대가 다른 두 여성이 서로 이해하고 알아나가는 과정이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와 관련 조보아의 첫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운동에 매진하다 뭔가에 놀란 듯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다. 평소에도 운동을 즐겨하는 조보아는 러닝머신 위에서의 촬영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현장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첫 촬영을 마친 후 조보아는 “많이 설레고 긴장됐는데 인자한 김민식 감독님은 물론 스태프들, 함께 연기하는 선후배 배우들의 센스 넘치는 배려로 시작부터 편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정효로 살아갈 남은 현장들이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첫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정효 역에 대해 연구와 고민을 많이 한 조보아의 열정이 그대로 느껴졌다”고 했다.

‘이별이 떠났다’는 영화 ‘터널’ ‘소원’ ‘비스티 보이즈’ 등의 원작자인 소재원 작가의 첫 드라마 도전작이다. ‘데릴남편 오작두’ 후속으로 오는 5월 26일 처음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