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임태경, 투머치토커의 반전 매력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해투3' 방송 캡처

‘해투3’ 방송 캡처

배우 임태경이 투머치토커의 매력을 뽐내며 예능감을 자랑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다.

이날 ‘해투동’에는 임태경·홍수현·윤종훈·김다솜이 출연했고 ‘전설의 조동아리’에는 다이나믹듀오·황치열·정승환·트와이스가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 가운데 임태경은 전현무와의 술자리 비화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임태경은 전현무에게 사과할 일이 있다고 운을 떼며 아나운서 김현욱과의 친분으로 참석한 술자리에서 전현무를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창 밉상 캐릭터로 활동하던 전현무가 김현욱에게 ‘깐족 모드’를 제대로 발동한 것을 본 임태경은 “선배들한테 많이 맞으셨죠?”라는 속마음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이에 전현무는 “그때 눈빛이 ‘미스티’의 하명우였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임태경은 ‘미스티’의 하명우 캐릭터에 대해 말했다. “출소가 늦어진 이유가 뭐냐”는 간단한 질문에 드라마에서는 드러나지 않은 하명우의 스토리를 모두 풀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돌고 도는 임태경의 긴 토크에서 투머치토커의 기운이 느껴졌다.

또한 임태경은 ‘미스티’를 통해 인연을 맺은 지진희의 반전 매력을 폭로했다. 임태경은 지진희에 대해 “7, 8년 전 사석에서 지진희를 만났을 때는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느껴졌다. 근데 현장에서는 따뜻하다 못해 촬영 쉬는 시간엔 끊임없이 말을 건다”라는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더욱이 임태경은 감정을 잡고 있는 자신에게 지진희가 끊임없이 말을 걸어 힘들었다는 하소연을 하는듯 하다가 “그래서 촬영 분위기가 편안했다”며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토크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해피투게더3’의 전국 시청률(1부 기준)은 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대비 0.6%P 상승한 수치로 ‘해피투게더3’은 9주 연속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