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X황정음 ‘훈남정음’, 첫 대본 리딩 ‘성공적’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몽작소

/사진=몽작소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후속으로 5월에 처음 방송되는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남궁민)이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황정음)을 만나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 2일 경기도 일산의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훈남정음’의 첫 대본 리딩에는 남궁민과 황정음, 그리고 오윤아, 조달환, 정문성, 심혜진, 남경읍, 이문식 등 주요 출연진들과 이재윤 작가, 김유진 PD 등 제작진이 참석했다.

남궁민이 맡은 강훈남 역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로, 매력적인 외모와 언변으로 여심을 사로잡지만 사랑을 믿지 않는 인물이다. 그는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마자 캐릭터에 100% 몰입했다.

황정음 역시 캐릭터 맞춤형 연기를 선보였다. 그가 맡은 유정음은 팍팍한 현실 때문에 연애포기자가 된 인물이다. 재고 따지는 것은 못하고 자신의 감정에 올인하는 스타일이다. 황정음은 캐릭터의 다양한 감정을 소화하며 높은 이해도를 보였다.

7년 전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는 색다른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연배우인 오윤아, 조달환, 정문성, 심혜진, 남경읍, 이문식, 정영주, 명지연, 백지원, 서동원, 서은우, 진예솔 등 역시 감칠맛 나는 연기로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남궁민은 대본 리딩 직후 “열심히 하는 것은 기본, 거기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소풍 가는 설렘처럼, 즐겁고 행복했다. 이 감정을 시청자들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훈남정음’은 드라마 ‘탐나는도다’와 영화 ‘레드카펫’ ‘싸움’ 등을 집필했던 이재윤 작가와 김유진 PD가 연출을 맡았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