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철, 암 경험자로 구성된 ‘룰루랄라합창단’과 ‘암 파인 땡큐’ 발표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암 파인 떙큐' 커버 / 사진제공=포크라노스

‘암 파인 떙큐’ 커버 / 사진제공=포크라노스

‘나우(나를 있게 하는 우리)프로젝트’의 멤버로 활동 중인 ‘룰루랄라합창단’과 싱어송라이터 이한철이 공동 창작한 곡 ‘암 파인 땡큐의 음원이 20일 공개됐다.

나우 프로젝트는 지난 2월 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성인 암경험자를 대상으로 ‘룰루랄라합창단’ 멤버를 모집했다.

선발된 합창단원은 1940년생부터 1998년생까지 다양한 나이의 멤버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월부터 매주 이한철과의 공동창작워크숍을 통해 창작곡 ‘암 파인 땡큐’을 준비해왔다.

발랄하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의 ‘암 파인 땡큐’는 나우프로젝트의 이한철이 작곡했다. 가사는 합창 단원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여져 ‘암 치료라는 힘든 시간을 함께 한 나(우리)를 위해 소박하지만 진정한 행복을 노래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룰루랄라합창단’ 단원 16명의 목소리가 모두 담긴 ‘암 파인 땡큐’의 ‘암’에는 ‘I am’과 ‘암(癌)’의 두 가즤 의미가 담겨있다.

이한철은 나우프로젝트의 총감독으로 2015년도부터 나우와 함께 해 오고 있다. ‘괜찮아 잘될 거야’라는 가사로 잘 알려진 국민 격려송 ‘슈퍼스타’로 2007년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와 ‘최우수 팝 싱글’ 2개 부문을 수상한 그는 솔로와 밴드(이한철밴드, 불독맨션)를 넘나들며 다양한 음악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나우프로젝트는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들을 들여다보고 그 문제들의 해결을 위한 변화를 음악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지역사회 협업 프로젝트다. 2015년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곡 ‘가까이’를 시작으로, 2016년 노인문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한 ‘노년반격’ 프로젝트를 통해 곡을 발표했다. 2017년에는 뇌전증 인식개선을 위해 뇌전증 어린이 및 가족과 ‘쉼표합창단’을 구성하여 ‘Have A Good Time’‘외출하는 날’을 발표했다.

해당 곡은 오는 25일 성수아트홀에서 열리는 ‘나우패밀리콘서트’에서도 선보여질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