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관, 대장암 투병 중 사망…’미스진은 예쁘다’ 주연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하현관 / 사진=영화 '미스진은 예쁘다' 스틸컷

하현관 / 사진=영화 ‘미스진은 예쁘다’ 스틸컷

배우 하현관이 20일 새벽 향년 53세로 대장암 투병 중 사망했다.

연극과 영화를 오가며 활동해 온 하현관은 최근 영화 ‘미스진은 예쁘다’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미스진은 예쁘다'(2013)에서 부산 동래역 주변에서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는 철도건널목 지킴이 수동 역을 맡았다. 하현관은 이 작품으로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남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 영화 ‘사생결단'(2006)’부적격자'(2000) 등에 출연했다.

하현관은 2015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당시 많은 동료들이 후원금 계좌를 개설해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하현관의 빈소는 부산의료원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2일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