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민영방송의 날’ 기념식, UBC ‘태화강 다리 위의 인문학’ 대상 수상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한국민영방송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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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이 17일 제주시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원희룡 제주지사와 강창일, 오영훈, 위성곤 제주지역 국회의원 등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했다고 17일 한국민영방송협회가 밝혔다.

박정훈 협회장은 기념사에서 “민방네트워크는 2월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것처럼 조만간 있을 남북정상회담, 5월 북미 정상회담, 6월 지자체 선거와 월드컵, 8월 아시안게임 등 각종 이벤트를 완벽하게 준비하여 최고의 방송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영방송 네트워크간 상생협력 정신이야말로 최근 지상파를 둘러싼 위기상황을 극복해낼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중간광고 도입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 걸음 더 나아가 매체간 공정 경쟁환경이 확보된다면, 민방네트워크가 중심이 되어 한류를 부흥시키고 국가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17년을 빛낸 영예의 민방대상은 UBC 울산방송의 창사 20주년 특집다큐 ‘태화강 다리위의 인문학’(연출 정항기)이 차지하였다. 심사책임을 맡은 노동렬 성신여대 교수는 “강과 다리를 보는 다양한 시각을 통해 인문학적 의미를 새롭게 제시해줌으로써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재미를 주었다”면서 “지역문화의 대표성, 참신한 기획력 등에서 뛰어난 작품”이라고 평했다.

이밖에 최우수상은 KBC 특집다큐 ‘옥매산 그 아픔을 넘어’(연출 신종문)가, 우수상 3편은 KNN 특별기획 2부작 ‘분권, 권력을 나누다’(연출 손영호), TBC 창사특집 ‘싱싱 10년 다시찾은 사곡리’(연출 이동호 전유형), JIBS 특집다큐 ‘로컬푸드 – 미래를 바꾸다’(연출 문상식) 등이 뽑혔다.

작품상과 함께 시상하는 개인상 부문의 경우, 네트워크 기자상에는 JTV 나금동 김철 권만택, CJB 장원석 기자가, 네크워크 기술상 G1 박영수 기술국장, 네크워크 공로상 TJB 김상기 기획미디어사업국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