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남자’, 여주인공 데아役 민경아·이수빈 확정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배우 민경아 / 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배우 민경아 / 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배우 이수빈 / 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배우 이수빈 / 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웃는 남자’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13일 여주인공 데아 역의 민경아·이수빈을 비롯해 강태을·조휘·이상준·이소유(이정화)·김나윤 등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민경아와 이수빈은 ‘웃는 남자’에서 아이와 같은 순백의 마음을 가진 인물로, 앞을 보지 못하지만 영혼으로 그윈플렌을 바라보며 그를 보듬어 주는 데아 역을 맡는다. 콘셉트 사진을 통해 애틋함과 아픔을 표현하며 기대를 높였다.

민경아는 “배우라면 누구나 탐낼 만큼 매력적인 데아 역에 캐스팅 돼 감사하고 영광이다. 데아는 앞이 보이지 않지만 순수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그윈플렌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인물이다. 관객분들이 그녀의 마음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수빈은 “데아는 그윈플렌 못지 않게 슬픈 운명을 타고난 캐릭터이다. 워크샵 때, 그녀의 인생이 이토록 비극적인데도 맑은 마음을 간직한 것이 아름답게 느껴져 나도 모르게 감정이입이 됐다. 데아를 더욱 깊이 있게 표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웃는 남자’는 러시아 작가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윈플렌의 삶을 조명한다.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