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2’ 최강희, 공감 능력 빛났다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추리의 여왕2' 방송 캡처

‘추리의 여왕2’ 방송 캡처

배우 최강희가 범죄 피해자들을 보듬는 특별한 시선을 보여줬다.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2’에서다.

지난 12일 방송된 14회에서 바바리맨 검거에 나선 유설옥(최강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력2팀 회의 소식에 반사적으로 수첩을 챙겨 합류하는 적극성은 설옥의 열의를 더욱 돋보이게 했고 완승(권상우)과 직접 바바리맨 출몰지역을 살피며 피해 여성들의 증언을 주의 깊게 듣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사건 현장에 다다르자 당시의 기억이 떠올라 두려워하는 피해자에게 설옥은 “우리가 꼭 잡을게요”라며 안심시켰다. 또 밤늦게 귀가한 자신의 잘못이라고 할까봐 폭로를 망설였다는 피해자에게 “삐딱하게 보는 시선도 있다”며 그의 입장에서 공감했다.

방송 말미, 살인범으로 진화한 바바리맨의 희생자가 윤미주(조우리)로 밝혀져 설옥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노량동과 기숙학원에서 미주와 함께 웃고 울던 날들을 회상하며 “미주야 범인 꼭 잡을게”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강희가 바바리맨을 검거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는 ‘추리의 여왕2’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