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예능 최초 멕시코-미국 국경 ‘트럼프의 장벽’ 공개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이 오는 13일 예능 최초로 ‘트럼프의 장벽’을 공개한다.

지난 방송에서 김구라, 설민석, 이시영, 타일러 등 선녀들은 이집트보다 더 많은 멕시코의 피라미드와 아스떼까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템플로마요르 등의 유적지 탐방을 통해 우리와 닮은 듯 다른 멕시코의 문화를 시청자에게 전달했다. 이번주에는 본격적으로 미국과 멕시코의 선을 넘기 위해 멕시코 국경도시 ‘티후아나’에 도착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국경도시 티후아나에 도착한 멤버들은 흥겨움이 넘치던 멕시코시티와는 사뭇 다른 도시 분위기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우여곡절 끝에 선녀들에 합류한 ‘소심남’ 유병재는 물론, 평소 겁이 없다고 큰소리치던 김구라조차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세계적으로 핫 이슈인 ‘트럼프의 장벽’ 샘플이 예능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럼프의 장벽’이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멕시코와 미국 사이에 장벽을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붙여진 국경 장벽의 별명이다. 미국 정부는 멕시코를 통해 미국으로 들어오는 불법 밀입국자를 막기 위해 국경에 총 3,200km에 달하는 장벽을 설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미국은 지난해 실제 약 9m 높이에 이르는 거대한 샘플 장벽 8종을 제작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샘플 장벽이 세워져 있는 국경 근처에 도착한 선녀들은, 국경 너머 황량한 땅 한가운데에 8개의 샘플 장벽이 놓인 기묘한 풍경을 바라보며 말을 잇지 못했다.

‘선을 넘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