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며느리들의 치열하고도 고단한 삶 공개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사진=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MBC 교양 파일럿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첫 회 내용이 담긴 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대한민국 며느리들은 이상한 나라에 살고있다?’로 시작해 민지영, 박세미, 김단비 세 며느리들의 치열하고도 고단한 삶이 담겼다.

결혼 3개월 차 민지영은 시어머니에게 전화로 안부 인사를 건네고, 완벽한 풀 메이크업과 갖춘 옷차림으로 시댁에서 설거지를 한다. 이어 결혼 6년 차 개그맨 김재욱의 아내이자 둘째를 임신한 박세미는 남편으로부터 “일을 빼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라는 말을 듣자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육아에 일에 24시간이 모자란 결혼 4년 차 워킹맘 김단빈의 고단한 일상도 짧게 등장했다.

이처럼 각기 다른 상황에 처해있지만, 저마다 ‘대한민국 며느리’로서의 삶에 지친 며느리들의 짧지만 강렬한 모습들은 수 많은 며느리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대한민국의 가족 문화를 “전지적 며느리 시점”에서 관찰한다. 자연스럽게 대물림되고 있는 불공평한 강요와 억압이 “이상한 나라”에 벌어지고 있음을 도발적으로 문제 제기 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