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 6개월 공백 깬다…오는 10일 ‘개헌’ 특집

[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MBC '100분 토론' 진행자 윤도한 논설위원/사진제공=MBC

MBC ‘100분 토론’ 진행자 윤도한 논설위원/사진제공=MBC

MBC ‘100분 토론’이 6개월여의 공백을 깨고 ‘개헌’ 특집으로 돌아온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특집 100분 토론’은 ‘대통령제 vs 책임총리제, 30년만의 개헌 가능할까’를 주제로 펼쳐진다. 박주민(더불어민주당)·나경원(자유한국당) 의원과 유시민 작가, 장영수 교수 등이 출연해 토론한다. MBC 탐사보도 기자인 윤도한 논설위원이 진행을 맡았다.

특히 개편된 ‘100분 토론’에는 ‘시민 토론단’이 새롭게 참여해 눈길을 끈다. ‘시민 토론단’은 대학 토론동아리 회원들로 주로 구성돼 실시간 시스템을 통해 방송에 반영되고 때로는 적극적으로 논쟁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최근 다양한 시사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김남국 변호사도 합류한다. ‘100분 토론’ 관계자는 “김 변호사는 본격 토론에 앞서 약 10분간 토론의 핵심 쟁점을 쉽고 재미있게 짚어줄 것”이라며 “시민 토론단과 시청자들이 보다 편하게 토론에 몰입하도록 돕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100분 토론’은 1999년 10월 첫 방송 이후 연인원 수천 명의 논객이 거쳐 간 시사토론 프로그램이다. 추미애, 홍준표, 유승민, 노회찬 등 현재 여야의 유력 정치인과 유시민, 진중권, 전원책 등의 논객들을 배출 했다. ‘100분 토론’ 관계자는 “달라진 ‘100분 토론’이 우리 사회에서 실종된 토론문화를 되살리고 대한민국 대표 토론 프로그램으로서 명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100분 토론’은 매주 화요일에서 수요일로 넘어가는 밤 12시 15분에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