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이세진-김성원, 듣도 보도 못한 캐릭터로 돌아왔다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KBS2 '개그콘서트'

사진=KBS2 ‘개그콘서트’

개그맨 이세진과 김성원이 역대 최고 캐릭터로 일요일 밤을 발칵 뒤집는다.

KBS2 ‘개그콘서트’의 간판 코너 ‘봉숭아 학당’에 오늘(8일) 새로운 전학생 이세진, 김성원이 등장, 역대급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제대로 훔친다.

이세진이 변신할 ‘DJ 믹세진’은 뭐든 섞는 디제이로 수준급 디제잉을 선보인다. 녹화 당시 그는 폭소를 유발하는 기상천외한 단어조합으로 객석을 초토화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세진의 디제잉에 흥이 폭발, 멤버들도 신나게 들썩여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영어 개그의 아이콘인 김성원이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채 훈민정음이 쓰인 단상 앞에 서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에서 그는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무언가를 참고 있는 듯 한 포즈를 취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이세진은 “김준호 선배님과 의논을 하다가 ‘꺾기도’와 ‘같기도’를 이을 3탄 ‘섞기도’를 생각해냈다. 거기서 출발해 ‘DJ 믹세진’이 나왔다”며 새 캐릭터의 탄생 비화를 밝혔다. 또한 “다 같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캐릭터인 만큼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성원은 “제가 개콘 10년 차인데 오늘만큼 떨리는 날이 없었다”며 봉숭아 학당에 처음 서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때까지 거의 90%를 영어로 개그를 했는데, 주변에서 이제 영어를 그만하는 게 어떠냐고 말씀을 많이 하셔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각자의 개성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야심찬 캐릭터를 선보일 두 개그맨, 이세진과 김성원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빵빵 터트릴지 주목되고 있다.

‘개그콘서트’는 오늘(8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