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시청률 8.4%로 ‘동시간대 1위’ 차지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 시청률 5.2%를 기록하며 토요일 밤 1위의 자리를 꿰찼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5회에서는 이영자의 고속도로 휴게소 도장 깨기 마지막 이야기와 극과 극의 성격을 가진 홍진영과 김수용을 만난 유병재의 모습이 공개됐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5회는 2부 시청률이 전국 기준 7.3%, 수도권 기준 8.4%를 기록했고 방송 단 5회 만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영자 미식회’ 고속도로 휴게소 편의 대미를 장식할 메뉴는 바로 금강휴게소에서만 먹을 수 있는 ‘금강 도리뱅뱅이 정식’이었다. 이영자는 이 음식을 먹기 위해 대전에서 스케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시간을 들여 금강휴게소에 들렀다. 휴게소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생소한 메뉴에 매니저는 “일가견이 있으시구나”라며 감탄을 드러냈다.

다음으로 이영자는 대전 유명 빵집에 들러 명란 바게트, 부추빵 등 먹음직스러운 빵들을 섭렵했다. 빵을 한 아름 산 이영자는 “너무 행복하지 않아?”라고 말하며 소녀 손짓을 보여줬고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빵집을 나서자마자 이영자는 “제대로 된 밥을 쏠게!”라며 매니저에게 두부 두루치기를 제안했는데, 이미 배가 부를 대로 부른 매니저는 땀을 삐질 흘렸다. 그는 “보기만 해도 배가 너무 불렀어요”라며 솔직한 심정을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겨우 식사를 마친 매니저는 서울로 가는 길 “휴게소 뒤풀이 한 번 합시다!”라는 이영자의 화룡점정 멘트에 자포자기 상태가 됐다. 이후 다음에 또 지방으로 스케줄을 간다면 꼭 전날부터 굶겠다고 굳은 다짐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처음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올 때만 해도 서로에 대해 잘 몰랐던 이영자와 매니저는 어느새 조금씩 닮아있었다.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이영자는 매니저가 졸릴까 노래를 불렀다. 매니저의 노래에 이영자가 춤을 추고 이영자의 노래에는 매니저가 코러스를 넣어주며 주거니 받거니 콤비를 이뤘다.

매니저는 인터뷰에서 “쿵짝이 맞아간다는 느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미소를 지었고, 전현무도 “매니저가 (이영자 씨를) 이제 어려워하지 않는 것 같아요~”라며 두 사람의 케미를 인정했다. 이처럼 이영자와 매니저는 먹콤비로 웃음을, 촉촉한 감성 듀엣으로 안방에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영자가 매니저와 쿵짝케미를 발휘하던 동안 유병재는 매니저가 아닌 다른 이들과 전에 본 적 없는 신선한 케미를 보여줬다. 그 주인공은 홍진영과 김수용. 먼저 유병재는 평소에도 어려워하던 홍진영과 갑작스럽게 게임을 하게 돼 걱정을 쏟아냈다. 친화력 대장 홍진영의 적극적인 대화 유도에 유병재는 진땀을 뻘뻘 흘렸고 게임에 집중하고 나서야 겨우 대화를 나누게 됐다.

홍진영과의 게임 후 혼이 빠진 유병재는 힐링을 하기 위해 김수용을 만났다. 그것도 매니저 없이 나 홀로 약속이었다. 김수용 또한 유병재와 비슷한 성격인 탓에, 두 사람의 대화는 뚝뚝 끊겼고 정적도 자주 찾아왔다. 이 상황을 참견인들은 이해하지 못했지만 유병재는 “저는 수용이 형하고 있으면 마음이 너무 편해져요”라고 설명하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확연한 온도 차를 보인 홍진영, 김수용과의 만남을 통해 유병재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