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떠난 토요일… ‘백년손님’이 장악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SBS '백년손님' 방송화면

사진=SBS ‘백년손님’ 방송화면

SBS ‘백년손님’이 KBS2‘불후의 명곡’, MBC ‘무한도전-13년의 토요일’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백년손님’은 1부가 6.0%(수도권 가구시청률 기준), 2부가 9.8%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K2 ‘불후의 명곡’은 5.6%, 2부 7.2%, MBC ‘무한도전-13년의 토요일’은 1부 5.4%, 2부 6.4%, tvN ‘서울메이트’ 2.6%, JTBC ‘비긴어게인(재)’ 1.4%로 시청률 격차를 보이며 ‘백년손님’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11.9%까지 치솟은 최고 시청률의 주인공은 이탈리아 방송인 ‘크리스티나’였다. 후포리 이춘자 여사에게 한국 음식을 배우고자 찾아온 크리스티나는 이춘자 여사가 차려준 후포리 밥상 앞에서 그녀만의 ‘스킨십’ 강좌를 열었다. 이탈리아에서는 남편의 엉덩이를 툭툭 쳐주는 ‘궁디팡팡’이 애정표현이라며 자꾸 해보라고 시켰다. 이에 이춘자 여사가 손사래를 치자 남편이 살짝 시도했다가 민망함에 큰 웃음을 안겨줬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크리스티나 부부는 2층방을 신혼방 삼아 달달한 ‘침대 스킨십’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안절부절하게 만들었다. 부부 커플티를 준비해온 크리스티나는 마사지봉으로 남편의 발바닥을 마사지해주고, 남편의 무릎 위에 앉는 등 거침없는 스킨십으로 결혼 12년차 부부의 애정을 과시했다. 이 장면은 11.9%까지 최고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제주소녀 소유와 다영의 생애 첫 마라도 방문기도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갈칫국을 맛있게 비우자 박여사는 “제주 딸들이라 잘먹네”라며 대만족했다. 또 물질 3년차 박서방과 30분 배운 다영의 바닷속 소라따기 대결도 긴장감을 끌어냈다. 몇 번의 시도 끝에 다영이 소라 따기에 성공하고, 그 소라를 가지고 소유가 맛있는 ‘뿔소라 소유라면’을 선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군침을 돌게 했다.

‘백년손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