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밖은 위험해’ 첫방] 각양각색 집돌이들 관찰하는 재미가 ‘쏠쏠’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이불 밖은 위험해' 방송화면

사진=MBC ‘이불 밖은 위험해’ 방송화면

워너원 강다니엘부터 탁재훈까지. 성격도 취향도 다 다른 각양각색 집돌이들이 모여 색다른 재미를 완성했다. 지난 5일 처음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다.

‘이불 밖은 위험해’는 집 안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한 집돌이들이 느리지만 여유 있게, 서툴지만 재미있게 공동생활을 하는 모습을 담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지난해 파일럿 방송 당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덕분에 정규 편성돼 다시 시청자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6명의 집돌이들이 처음 만났다. 오랜만에 집 밖으로 나온 집돌이들. 오리엔테이션을 위해 가평 숙소에 가장 먼저 도착한 사람은 배우 김민석이었다. 그는 럭셔리한 숙소에 감탄하며 “나 여기서 살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래퍼 로꼬가 도착했다. 인기척을 느낀 김민석은 방에서 나왔고 로꼬와 마주쳤다. 두 사람은 첫 만남에 어쩔줄 몰라했고 어색한 인사를 나눴다. 어색함을 깨고 대화를 이어가려고 했지만 어김없이 찾아오는 정적에 두 사람은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로꼬의 뒤를 이어 배우 이필모, 가수 탁재훈, 배우 이이경이 도착했다. 일정 때문에 잠시 떠난 로꼬를 제외한 네 사람은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우여곡절 끝에 만두라면을 완성한 집돌이들은 드디어 처음으로 함께 식사를 했다. 식사 후에는 천문대로 별구경을 나섰고 그곳에서 로꼬와 재회했다. 그 사이 텅 빈 숙소에는 여섯 번째 집돌이 워너원 강다니엘이 도착, 다음주 집돌이들의 본격적인 동거 생활이 시작될 것을 예고했다.

‘이불 밖은 위험해’의 집돌이들은 집 밖을 나가기 싫어한다는 공통점을 가졌지만, 성격과 취향이 서로 달라 눈길을 끌었다. 온갖 냄새에 예민한 로꼬부터 끊임없이 혼잣말하는 강다니엘까지. 다양한 특성을 지닌 집돌이들의 매력이 관찰 예능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방송 말미에는 이들이 숙소에 모두 모여 어색함 속에서도 묘한 케미를 형성해 기대치를 높였다. 앞으로 방송에서 집돌이들이 따로, 또 같이 어떤 이야기들을 만들어갈지 눈길이 쏠린다.

‘이불 밖은 위험해’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