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내한 10년史’,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7번째 내한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포스터/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포스터/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올해 10주년을 맞은 마블 스튜디오는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총 18편의 작품을 발표하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구축했다. 이 가운데 마블은 7편의 작품으로 한국을 방문해 국내 관객들과 소통했다. 특히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블랙팬서’ 등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촬영하며 한국과 인연을 맺은 바 있는 마블은 오는 12일 또 한 번의 내한을 앞두고 있다. 이에 10주년을 맞은 마블 스튜디오의 내한 10년 사(史)를 짚어봤다.

첫 내한 작품은 ‘아이언맨’(2008)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아이언맨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언맨3’(2013)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까지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3번 한국을 방문했다.

‘아이언맨3’에 이어 ‘토르: 다크 월드’도 마블 스튜디오의 대표 케빈 파이기와 배우 톰 히들스턴도 내한했다. 마블의 가장 매력적인 빌런 ‘로키’를 연기한 톰 히들스턴은 당시 레드카펫에서의 폭발적인 팬 서비스와 춤을 추며 화제를 모았다.

마블 스튜디오 작품들/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소니픽쳐스

마블 스튜디오 작품들/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소니픽쳐스

네 번째 작품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이다.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헐크’ 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닥터 헬렌 조’를 연기한 한국 배우 수현, 그리고 조스 웨던 감독이 한국을 찾았다. 이 영화는 마블 최초 국내 천만 돌파 영화다.

2017년 다섯 번째 내한을 한 영화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으로 새로운 스파이더맨을 연기한 톰 홀랜드를 비롯해 배우 제이콥 배덜런과 존 왓츠 감독이 방문했다.

2018년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시작을 장식한 ‘블랙 팬서’는 아시아 프리미어를 한국에서 진행했다. 주연 배우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 그리고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방문했다. 이 작품 역시 부산에서 촬영해 화제를 모았다.

오는 25일에는 전 세계 동시 개봉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마블 스튜디오의 7번째 내한 이벤트를 확정했다. 이번에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최초로 한국에 방문해 열기를 더한다. 톰 히들스턴은 ‘토르: 다크 월드’ 이후 5년 만에 대한민국 팬들을 만나며,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홈커밍’ 이후 9개월 만에 이례적으로 빠른 두 번째 방문을 한다. 그리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의 ‘맨티스’ 역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입성한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까지, 네 명의 배우들이 방문한다. 이들은 오는 12일 기자간담회와 레드카펫 등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렸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