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정재영부터 박은석까지… 화기애애한 대본 리딩 현장 공개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MBC '검법남녀' 대본리딩 현장/사진제공=MBC

MBC ‘검법남녀’ 대본리딩 현장/사진제공=MBC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극본 민지은·원영실, 연출 노도철)가 지난주 일산 드림센터에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진행한 첫 전체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검법남녀’는 ‘완벽주의에 괴팍한 성격을 가진 법의학자인 백범’과 ‘포토메모리 능력을 가졌지만 허당미 가득한 검사 은솔’의 공조 수사를 다룬 본격 장르물이다.

‘검법남녀’는 정재영, 정유미, 이이경, 박은석, 스테파니 리 등 배역에 꼭 맞춘 듯 한 배우들이 주연으로 캐스팅 되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주진모, 안석환, 박준규, 박희진 등의 내로라하는 베테랑 배우들이 주요 배경이 될 국과수와 검찰청에서 주인공들과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갈 배역들에 캐스팅 되며 말 그대로 ‘명품 장르물’ 드라마가 탄생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모든 배우들이 모인 첫 대본 리딩 자리에서 연출을 맡은 노도철 PD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있는 이야기를 다룬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 어려울 때마다 항상 기본에 충실하고자 했다. 촬영 현장을 즐거운 직장으로 만들겠다. 기본에 충실한 현장 즐거운 현장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촬영에 들어가는 각오를 밝혔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법의학자 캐릭터에 도전하는 배우 정재영은 “사고 없이 건강하게 진행되었으면 한다”는 인사를 전했고, 극 중 캐릭터인 ‘은솔’이 즐겨 마시는 커피까지 직접 사 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정유미는 “처음 맡아보는 캐릭터다. 진심을 다해 표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은솔’의 대학과 직장 선배이자 냉철한 수석 검사 ‘강현’ 역할을 맡은 박은석과 4차원이라 불리는 독특한 성격이지만 실력만은 최고인 국과수 약독물과 연구원 ‘스텔라 황’을 연기하는 스테파니 리 역시 “열심히 하겠다”며 ‘검법남녀’에 합류한 소감을 말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대본 리딩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괴짜 법의학자 ‘백범’을 맡은 정재영은 특유의 말투를 캐릭터에 녹여 정재영 표 ‘백범’을 만들어 냈고, 톡톡 튀는 신참 검사 ‘은솔’을 맡은 정유미 역시 밝은 매력으로 자칫 무겁게만 흘러갈 수 있는 극의 균형을 맞추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 외에도 맞춤옷 한 듯 캐릭터를 소화해 낸 배우들로 인해 대본 리딩은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

‘검법남녀’는 오는 5월 ‘위대한 유혹자’ 후속으로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