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담, 영화 ‘재꽃’으로 2년 연속 ‘들꽃영화상’ 후보

[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배우 정하담/사진제공=화인컷

배우 정하담/사진제공=화인컷

배우 정하담이 영화 ‘재꽃’으로 제5회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정하담의 소속사 AOF엔터테인먼트는 5일 “정하담이 2017년 영화 ‘스틸플라워’로 제4회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재꽃’으로 2년 연속 수상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후보에 오른 ‘재꽃’은 시골 마을에 살고 있는 하담(정하담)이 아빠를 찾겠다며 찾아온 열한 살 소녀 해별(장해금)을 만나며 벌어지는 내용이다. ‘들꽃”스틸 플라워’에 이은 박석영 감독의 ‘꽃 3부작’ 마지막 편으로 저예산 독립 영화로 제작됐다.

‘재꽃’에서 정하담은 무심하지만 해별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하담’을 연기해 주목 받았다.

봉준호 감독은 “소문대로 정하담의 존재감이 크다. 아주 새로운 유형의 독특한 느낌의 배우”라 평했다. 배우 안성기는 “정하담을 통해 영화계가 다양성을 갖게 될 것”이라 호평해 화제를 모았다.

정하담은 2015년 영화 ‘들꽃’으로 데뷔했다. 이후 독립 영화에 출연하며 ‘2016 한국영화평론가상’ 신인 여우상을 받은 뒤 ‘검은 사제들”밀정”그물’ 등 상업 영화에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는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 출연한다.

들꽃영화상은 한국 독립·저예산 영화를 위한 시상식이다. 제5회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김민희를 비롯해 ‘초행’의 김새벽, ‘꿈의 제인’의 이민지 등이 있다. 오는 12일 ‘문학의 집-서울’에서 개최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