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손경이 “남자가 나무라면 여자는 무엇일까”

[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사진제공=tvN '어쩌다 어른'

사진제공=tvN ‘어쩌다 어른’

tvN 특강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에서  ‘#위드유’ 특집 두번째 강연이 펼쳐진다.

오늘(4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어쩌다 어른’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성폭력 예방 강사 손경이가 출연해 ‘누가 성(性)을 배워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특히 자녀의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과 성범죄 없는 사회를 위해 ‘어른이 먼저 배우는 성교육’을 선보인다.

강연 시작에 앞서 손경이는 자신의 아들과 함께 건강한 ‘성(性) 토크’를 하는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만약 남자가 나무라면 여자는 무엇일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청중들로부터 “흙”, “뿌리”, “하늘” 등 다양한 답변이 나왔다. 이에 그는 “정답은 ‘나무’다. 남녀를 동등한 입장에서 바라보고 양측 모두 인격적 주체로 인식해야 한다”며 젠더 감수성 교육의 필요성과 깨달음을 전했다.

또 손경이는 남녀 상호 간 소통이 없으면 오해로 인해 잘못된 성(性) 지식을 가질 수 있다며 남자가 생각하는 여성, 여성이 생각하는 남성의 생리현상에 대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해 서로 몰랐던 신체의 비밀을 밝혔다.

강연을 들은 방송인 최할리는 “진작 알았다면 아이에게 가르쳐 주기 좀 더 수월했을 텐데 아쉽다. 지금이라도 알게 돼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말했고 배우 정영주는 “중학생 아들을 둔 엄마에게 딱 맞는 강연”이라며 극찬했다.

‘어쩌다 어른’은 오늘(4일) 오후 8시 40분 O tvN에서, 익일 0시 20분 O 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