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혹자’ 문가영, 캐릭터에 생기 불어넣는 열연 ‘호평’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위대한 유혹자' 방송 화면 캡처

‘위대한 유혹자’ 방송 화면 캡처

문가영이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서 회를 거듭할수록 복잡미묘한 내면 연기로 최수지 캐릭터에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13, 14회에서는 시현(우도환)이 수지(문가영)가 아닌 태희(박수영)를 선택하며 그들만의 비밀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알지 못하는 수지는 병원에 입원한 시현을 바라보며 걱정 어린 눈빛을 내비쳤다.

또한 지난 3일 방송된 15, 16회에서는 수지가 세주(김민재)와 우연히 들른 포장마차에서 석우(신성우)와 영원(전미선)을 목격하게 되며 석우의 내연녀가 영원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자신의 엄마 미리(김서형)에 대한 걱정스러운 마음과 영원이 태희의 엄마라는 사실에 혼란스러운 심경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문가영은 드라마 초반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화려한 인물의 외면을 보여줬다면, 드라마가 절반가량 진행된 현재 인물의 애잔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평이다.

‘위대한 유혹자’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