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김선아, 진실 마주한 두 사람

[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사진제공=SBS '키스 먼저 할까요'

사진제공=SBS ‘키스 먼저 할까요’

두 가지 큰 비밀을 숨겨온 남자가 있다. 죄책감으로 시작했지만 사랑이 된 감정 때문에 여자가 진실을 늦게 알기만을 바랐다. 하지만 시간은 남자를 기다려주지 않았다. 여자는 결국 모든 비밀을 알게 됐다. 이제 이들의 사랑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의 손무한(감우성)과 안순진(김선아)의 이야기다.

손무한이 감춰왔던 두 가지 비밀이 모두 드러났다. 하나는 손무한에게 시간이 많이 남아있지 않다는 것, 다른 하나는 손무한과 안순진 사이에 과거부터 이어진 슬픈 인연이 있다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을 안순진이 알게 됐다.

이런 가운데 2일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손무한과 안순진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무한과 안순진은 두 사람이 함께 머물고 있는 집 거실에 있다. 막 샤워를 마치고 나온 듯 가운을 입은 손무한은 소파에 앉아 있으며, 아직 외투를 벗지 않은 안순진은 서서 손무한의 머리를 말려주고 있다.

그러나 이제 막 결혼을 하고, 알콩달콩 사랑을 나누는 평범한 신혼부부의 모습과는 다르다. 눈을 질끈 감아버린 손무한과, 감정이 사라진 듯 무표정한 안순진의 모습이 쓸쓸하고 슬픈 분위기를 자아낸다.

앞서 안순진은 눈에 익은 손무한의 만년필을 발견했다. 이를 통해 과거 딸의 죽음 관련 소송을 하던 중 증언을 부탁했던 광고인이 손무한이며 그에게 매몰차게 거절당했음을 떠올렸다. 감당하기 힘든 비밀이 밝혀진 가운데 이들의 사랑이 과연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