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vs윤성빈, 최고 시청률 10% 돌파 “최고의 1분”

[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사진제공=SBS '런닝맨'

사진제공=SBS ‘런닝맨’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과 가수 김종국의 대결에 SBS ‘런닝맨’의 2049 시청률이 치솟았다.

지난 1일 방송된 ‘런닝맨’의 20~49세(이하 ‘2049’) 시청률은 1부 3.1%, 2부 5.4%로 동시간대에 방송된‘해피선데이’(4.3%), ‘복면가왕’(2.3%/3.4%) 등을 제쳤다. 평균 시청률은 1부 5.4%, 2부 8,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2018 글로벌 프로젝트-로맨스 뺏기지 2탄’으로 꾸며져 배우 이다희, 이상엽, 강한나, 가수 홍진영이 함께한 가운데 ‘올림픽 스타’들을 패러디하는 깜짝 오프닝 쇼로 ‘36계 올림픽’ 시작을 알렸다. 이어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선수와 김지수 선수가 등장했다.

두 선수는 올림픽 국가대표다운 운동신경을 선보였다. 윤성빈은 자신이 제안한 제자리 높이뛰기에서 독보적인 실력으로 1위에 등극했다. 그는 1m 30cm까지 뛰어올랐다.

김지수는 ‘10m 달리기’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100m를 10초대에 주파한다”는 그는 예선에서 엄청난 속도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결승전에서 김종국마저 제치고 1위로 들어왔다.

이날 방송의 백미는 윤성빈과 김종국의 ‘허벅지 씨름’이었다. 두 사람은 부담스러워하다가도 경기가 시작되자 한 치의 양보도 없었다. 첫 경기는 무승부였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김종국의 다리가 조금 더 움직이면서 윤성빈이 승리를 거뒀다.

마치 올림픽을 지켜보는 듯한 이 경기는 분당 최고 시청률 10.1%까지 기록했고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윤성빈은 “처음 경험해봤는데, 엄청나다”라며 김종국을 치켜세웠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