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박하나X왕빛나, 지독했던 악연 뒤로하고 ‘물오른 케미’ 발산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KBS2 '인형의 집'/사진제공=숨은그림미디어

KBS2 ‘인형의 집’/사진제공=숨은그림미디어

KBS2 ‘인형의 집’ 박하나와 왕빛나가 지독했던 악연을 뒤로하고 따뜻한 워맨스를 보여주고 있다.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 극본 김예나·이정대)은 2일 서로를 이해하면서 한층 가까워진 홍세연(박하나)과 은경혜(왕빛나)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인형의 집’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최명길)의 애끓는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다. 가족과 자신의 꿈을 위해 돌진하는 명품 캔디 퍼스널 쇼퍼 홍세연이 표독함만 남은 쇼핑중독 재벌3세 은경혜와의 악연 속에서 복수를 감행하며 진실을 찾는 이야기다.

장명환(한상진)이라는 공공의 적을 만난 세연과 경혜는 그동안의 지독했던 악연의 고리를 끊고 서로 힘을 합하기 시작했다. 까칠하고 안하무인으로 갑질을 하는 경혜를 싫어했던 세연은 명환에게 학대를 당하는 경혜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며 그녀의 편에 서기 시작한 것.

이에 경혜는 밝고 건강한 세연의 도움으로 충동조절장애 증상도 완화됐을 뿐 아니라 스스로 ‘위너스 그룹’ 일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등 점차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기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로를 알아가며 이해하기 시작한 세연과 경혜의 우정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공개된 스틸 속 바다로 여행을 떠난 세연과 경혜는 서로를 바라보며 함박웃음을 지으며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좁은 텐트 안에 나란히 앉은 이들은 서로를 향해 진솔한 마음을 고백하는가 하면, 함께 바다를 보며 추억을 쌓고 있다.

특히 살벌한 독기를 거두고 감격 어린 눈물을 흘리는 경혜의 모습과 그를 지켜보며 애틋한 눈빛을 뿜어내고 있는 세연의 모습은 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은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으로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천진난만하게 즐기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 따뜻함을 더한다.

‘인형의 집’ 은 “새장 안에 갇혀있던 경혜가 세연의 손을 잡고 세상 밖으로 나올 예정이다”며 “그간 서로를 보면 날카로운 가시를 세우기 바빴던 세연과 경혜가 둘만의 추억을 쌓으면서 누구보다 서로를 이해하고 지켜주는 진정한 친구로 거듭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인형의 집’은 오늘(2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