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마녀전’ 이다해, 1인2역 그 이상의 존재감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SBS '착한 마녀전' 방송화면

/사진=SBS ‘착한마녀전’ 방송화면

1인2역, 그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SBS 주말특별기획 ‘착한마녀전'(극본 윤영미, 연출 오세강)에서 쌍둥이 자매 차선희, 차도희를 연기하는 배우 이다해 얘기다.

‘착한마녀전’은 17~20회 방송으로 전환점을 돌았다. 이런 가운데 이다해는 답답할 만큼 착한 성품으로 ‘호구 아줌마’로 통하는 선희, 성공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않는 독종 동생 도희로 서로 다른 연기를 보여줬다. 여기에 동생 도희인 척 연기하는 선희의 또 다른 모습까지 엉뚱하고 귀엽게 표현하며 1인3역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다해는 각기 다른 캐릭터의 특징을 정확히 표현하며 극의 중심을 잡고 있다. 인물들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점차 변화되는 과정을 짜임새있는 연기로 풀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방송에서 남편 천대(배수빈)가 외도를 들키고도 뻔뻔한 태도를 보이자 도희의 차림으로 천대와 수현(유서진)에게 ‘사이다’를 선사하는 선희의 모습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