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특수세탁으로 연매출 6억…세탁업계 ‘해결사’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채널A '서민갑부'

/사진=채널A ‘서민갑부’

29일 방송될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특수세탁의 고수, 김윤형(47), 진동기(45)씨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전국 3000개 세탁소의 세탁물을 위탁 받아 처리하는 인천의 한 특수세탁 전문 세탁소가 있다. 의형제인 윤형 씨와 동기 씨가 운영하는 이곳은 일반 세탁소에서는 쉽게 처리하지 못하는 세탁물을 주로 다룬다. 덕분에 윤형, 동기 씨는 세탁업계에서 ‘해결사’로 통한다.

윤형 씨와 동기 씨의 전문 분야는 가죽, 카펫, 명품가방, 신발 등 일반 세탁소에서는 꺼리는 품목이다. 특히 가죽은 요즘에는 세탁 전문업소들 마저 손을 놓는 실정이다.

두 사람은 다들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특수세탁 분야에 과감히 뛰어들었다. 이유는 단 하나, 특수 세탁을 원하는 소비자가 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이 분야의 기술자가 되면 그것으로도 돈이 되겠다”고 생각했다. 예상은 적중했다. 일반 세탁 10건을 하는 것보다 가죽 세탁 1건을 하는 것이 더 큰 돈이 됐다. 그 결과 두 사람은 연 매출 6억원을 올리는 세탁소로 성공을 이뤘다.

특이하게도 두 사람의 세탁소에는 전문 영업담당자가 있다. 영업담당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3000 곳 이상의 거래처에서 세탁물을 받아오고, 일주일 후 완료된 세탁물을 다시 배달한다. 그뿐 아니라 기존 거래처를 관리하고 새로운 거래처를 뚫는 일도 한다. 윤형, 동기 씨의 세탁소가 성공하는데 이런 방식은 큰 도움이 됐다.

하지만 연 매출 6억 세탁소는 결코 쉽게 이뤄낸 것이 아니라고. 두 사람이 실패를 겪은 후 세탁의 고수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는 오늘(29일) 오후 9시 50분 ‘서민갑부’에서 공개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