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일반인 남성과 1년 열애 끝 오늘(29일) 결혼 (편지 전문)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최지우,흥부

배우 최지우가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대시네마 월드타웜점에서 열린 영화 ‘흥부‘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최지우가 29일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최지우는 이날 공식 팬클럽 스타지우에 자필편지를 올리고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오늘 오후 가족들만 모시고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린다”며 “사랑하는 그 분과 함께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평범한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1년 여 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최지우는 일반인인 신랑을 배려해 결혼 소식을 예식 당일까지 함구했다. 예식은 가족들만 참석한 채 소규모로 올린다.

최지우는 “오랜 시간 늘 한결 같이 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여러분께서 저의 결혼을 축복해 주신다면 더 없이 행복한 날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이 주신 사랑과 응원 기억하면서 배우로서 변함없이 작품으로 좋은 보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지우는 이날 밤 결혼 소식을 전할 계획이었으나 언론에 먼저 보도되며 편지를 일찍 공개하기로 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고자 약속했으며 이날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만 모시고 축복 속 조용히 예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최지우의 자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지우 가족 여러분 지우에요. 이렇게 오랜만에 손 편지를 쓰려니 참 쑥스럽기도 하고 떨리네요.

오늘은 제가 조금은 갑작스럽지만 너무나 행복한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3월 29일 오늘은 제가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약속한 날입니다. 오늘 오후 가족 분들만 모시고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답니다. 이제 저는 사랑하는 그 분과 함께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미리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한 점이 제일 마음에 걸렸답니다. 더 일찍 알려드렸어야 하는데. 참석하시는 가족 분들과 공인이 아닌 그 분께 혹시나 부담이 될까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던 점 양해부탁드려요.

오랜시간 늘 한결같이 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여러분께서 저의 결혼을 축복해 주신다면 더 없이 행복한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여러분이 주신 사랑과 응원 기억하면서 배우로서 변함없이 작품으로 좋은 보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스타지우 여러분 감사하고 고맙고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 지우드림.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