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퍼센트 “故 민우, 편한 마음으로 떠날 수 있게 기도해 달라”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백퍼센트

그룹 백퍼센트. 가운데가 고(故) 조민우./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백퍼센트가 고인이 된 멤버 민우를 추모하며 팬들에게 “편안한 마음으로 떠날 수 있게 함께 기도해 달라”고 밝혔다.

백퍼센트의 록현·종환·찬용·혁진은 지난 27일 민우의 발인을 마친 뒤 공식 SNS에 이 같은 내용의 자필 편지를 올렸다. 편지에서 멤버들은 “백퍼센트로 함께 한 시간 7년, 그 외 정말 많은 시간을 함께 했었는데 너무나도 짧게만 느껴진다”며 “아무 일도 없던 듯 (민우가) 다시 나타나 불러줄 것만 같아서 너무 슬프고 보고 싶고 아프다”고 털어놨다.

민우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의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19구급대가 출동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지난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갑작스러운 슬픔에 경황이 없는 유가족 분들과 백퍼센트 멤버들, 소속 연예인들, 그리고 당사 임직원들에게 보내주신 위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항상 밝게 웃던 민우군의 모습을 기억해주시고, 간직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06년 KBS2 드라마 ‘반올림3’에서 공윤 역으로 데뷔한 민우는 2012년 백퍼센트 멤버로 가요계에 발을 내딛었다. 그룹 활동은 물론 영화 ‘특별시 사람들’, SBS 드라마 ‘왕과 나’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