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알차게 돌아온 ‘팔로우미9’ (종합)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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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엔 ‘팔로우미9’의 새 MC 김남희(왼쪽부터), 이수민, 장희진, 전혜빈, 리지, 손수현.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10대부터 30대까지 서로 다른 이미지의 여자 연예인들이 모인 만큼 더욱 많은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오늘(27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내보내는 패션엔(FashionN) 뷰티 프로그램 ‘팔로우미9’의 새 MC로 발탁된 배우 전혜빈의 말이다. 방송에 앞서 이날 오전 서울 신문로 씨네큐브 광화문점에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전혜빈을 비롯해 배우 장희진·손수현,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김남희,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 아역 배우 이수민 등 ‘팔로우미9’의 새 MC들이 참석했다.

MC들은 지난 시즌보다 더욱 강력한 재미와 알찬 정보들을 예고했다. 김남희는 “시청자들의 피부 유형이나 뷰티 습관이 저마다 다른 것처럼 우리 MC들도 마찬가지다. 더욱 많은 시청자가 ‘팔로우미9’을 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혜빈은 “뷰티프로그램 MC로서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새로운 정보를 전달하고 스스로 더 예뻐지기 위해 피부과를 새로 다니고 다양한 화장품을 사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 의욕을 보였다.

손수현과 김남희는 다른 뷰티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점으로 ‘팔로우미9’에서만 볼 수 있는 코너를 꼽았다. MC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팔로우TV’와 MC들이 직접 뷰티 관련 서비스를 체험하고 대결하는 ‘픽 앤드 픽(Pick & Pick)’이다. 손수현은 “뷰티 프로그램이지만 MC들이 살아가는 모습도 만날 수 있다”며 프로그램의 리얼리티를 강조했다. 김남희는 ‘픽 앤드 픽’ 코너를 소개하며 “말로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경험한 것을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보탰다.

또 다른 차별점은 MC 조합이다. 무엇보다 앞서 ‘화장대를 부탁해2’에서 MC를 맡았던 리지의 활약이 기대된다. 리지는 “‘화장대를 부탁해2’ 당시 화제를 모았던 ‘도화살 메이크업’ 2탄을 준비했다. 집에 화장품을 담아 놓는 메이크업 박스도 더 꽉 채웠다. 앞으로 소개할 것들을 이것저것 생각하고 있다. 콘텐츠가 많이 나올 것 같다. 재미있을 것”이라고 자신해 기대치를 높였다. 막내 이수민의 존재감도 남다르다. 그는 유일한 10대 연예인으로서 “청소년 친구들을 대변해 그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뷰티 전도사’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팔로우미9’을 통해 민낯을 공개할 예정인 장희진은 “여자 배우이기 때문에 (민낯을) 숨기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30대에 접어들며 내일보다 오늘이 가장 예쁠 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팔로우미9’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