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 SBS 새 월화극 ‘기름진 멜로’ 합류…이준호와 대립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조재윤 기름진멜로

배우 조재윤이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 합류한다.

SBS 월화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후속으로 방송되는 ‘기름진 멜로’는 대한민국 최고 중식당의 스타 셰프에서 다 망해가는 동네 중국집 주방으로 추락한 주인공의 사랑과 생존, 음식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 ‘파스타’ ‘미스코리아’ ‘질투의 화신’ 등에서 재치와 의미를 모두 담은 대사로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를 그려낸 서숙향 작가와 ‘수상한 파트너’에서 신선하고 감각적 연출로 이목을 끈 박선호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극 중 조재윤은 조폭 칼판(중식당 주방에서 칼을 이용해 재료를 다듬는 역할) 오맹달 역을 맡았다. 오맹달은 조폭 사이에서도 소문난 칼 기술자다. 출소 이후 두칠성(장혁 분)의 오른팔로 사채 사무실을 함께 운영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사채업을 떠나 중국집을 맡으라는 칠성의 명령으로 주방을 맡아 서풍(이준호 분)과 대립하며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지난해 조재윤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프리즌’ ‘범죄도시’ ‘시간위의 집’ ‘역모’, 드라마 ‘피고인’ ‘구해줘’ ‘매드독’ ‘블랙’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타고난 순발력으로 사랑받았다. 그는 반전 있는 캐릭터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연기하며 어떤 작품에서든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 ‘조블리’라는 애칭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조재윤은 작품에서 보여준 캐릭터들과 달리 예능에서는 친근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SBS ‘정글의 법칙’에서 낚시부터 요리까지 김병만 못지않은 실력으로 ‘정글 통장님’으로 활약하며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27일 방송되는 KBS2 ‘하룻밤만 재워줘-영국편’에서 이상민과 특급조합을 이루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