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황동주, 악역보다 나쁜 남편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KBS2 '같이 살래요' 방송화면

/사진=KBS2 ‘같이 살래요’ 방송화면

악역보다 ‘나쁜 남편’이 나타났다.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에서 배우 황동주가 연기하는 채성운 얘기다.

24일 방송된 ‘같이 살래요’에서는 성운(황동주)의 비밀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하(한지혜)는 성운에게 희경(김윤경)이 은수(서연우)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성운은 이성을 잃고 유하에게  자신이 불임이라는 사실을 온 가족이 알게 될 것이라며 “버리든 치우든 은수라는 증거를 없앴어야 했다”고 막말을 퍼부었다.

충격을 받은 유하에게 성운은 “은수가 내 아이가 아님을 가족에게 납득시키라”고 요구했다. 유하는 “그럼 내가 외도라도 했다는, 거짓말을 하라는 거냐”고 되물었다. 이에 대답하지 못하는 성운의 모습은 비겁했다.

황동주는 채성운을 통해 모진 말과 매몰찬 행동을 퍼붓는 나쁜 남편으로 변신했다. 기존에 맡아 온 캐릭터와는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같이 살래요’ 4회는 오늘(25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