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살래요’ 유동근, 한지혜에 손수 만든 구두 선물..”잘 왔다” 뭉클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KBS2 '같이 살래요'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같이 살래요’ 방송화면 캡처

“내 마음 편하자고 너 힘들게 할까 봐 공방에 있었던 거야.”

배우 유동근이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에서 한지혜에게 이같이 말했다.

박유하(한지혜)는 이혼을 결심하고 딸 은수(서연우)를 데리고 친정으로 돌아왔다. 아버지 박효섭(유동근)을 비롯해 모든 가족들이 당황했다.

효섭은 유하가 돌아온 뒤부터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유하는 아버지가 자신 때문에 집에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공방에서 찾아가 “나 때문이라면 나가겠다”고 했다.

하지만 효섭은 “마침 잘 왔다”며 손수 만든 구두를 내놨다. 그는 딸에게 줄 구두를 만들기 위해서 집에 들어가지 못했다.

효섭은 “딸과 갈 곳이 없어서 집으로 왔다”며 눈물을 흘리는 유하에게 “원래 갈 곳 없을 때 오는 곳이 집이다. 잘 왔다”며 다독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