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보다 뉴스…이명박 구속에 木 심야 프로 시청률 동반 하락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진제공=JTBC 뉴스특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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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투게더3’, SBS ‘김어준의 블래하우스’, JTBC ‘썰전’ 등 목요일 심야 TV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일제히 하락했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의 1부와 2부 평균 시청률은 3.8%(전국 기준)로 지난주보다 1%P 가량 하락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역시 지난주 대비 1%P 이상 낮은 3% 아래로 떨어졌다. 앞서 4%대 시청률을 유지하던 JTBC ‘썰전’은 이날 3.8%(전국 유료가구 기준, 이하 동일)을 나타냈다.

이는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영장 발부로 인한 결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부장판사가 이날 오후 11시 서울중앙지검이 청구한 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시청자의 관심이 예능 등 쇼 프로그램이 아닌 뉴스로 쏠렸다.

실제로 동시간대 방송한 연합뉴스TV ‘뉴스투나잇’ 2부와 YTN ‘김선영의 뉴스 나이트’ 등은 2%대 시청률을 나타냈다. 전날보다 1%P 가까이 상승한 시청률이다. ‘썰전’을 중단하고 방송한 JTBC ‘뉴스특보’는 6%를 넘는 시청률을 보였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